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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대한민국 방어공약 확고”

김병륜

정치외교연구센터 / 한반도와 미국

참고자료

기사

국방부

2013/04/17

한편, 주한미군이 최근 발행한 전략요약(Strategy Digest) 2013년판은 북한군의 위협 요소로 신형 탄도미사일·화학무기·핵무기·경보병·특수전부대 등을 거론했다.

이 책자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사례로 몇 발의 플루토늄 기반 핵무기와 무기급 우라늄 농축 능력 등을 갖고 있다고 분석하고 미사일로는 사거리 1000㎞급의 노동, 2200㎞급의 대포동1호, 4000㎞급의 무수단, 6000㎞급의 대포동2호 등을 적시했다.

신경·수포·호흡·혈액작용제 등 모든 영역의 화학무기도 위협 요소로 꼽았다. 또 6만 명의 특수부대(SOF)와 제한된 비대칭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13만 명의 특수 경보병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북한이 “지난해 서해안 서북도서에서 60㎞ 떨어진 고암포에 새로운 해군기지를 건설했다”며 “약 30분 만에 서북도서에 도달할 수 있는 이 기지가 최대 70척의 공기부양정을 수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포병·로켓·미사일 등이 서울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도 거론했다.

이 책자는 “비대칭 전력 외에 재래식 전쟁으로 무력통일을 달성할 수 있는 북한군의 능력은 지난 20년간 저하됐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미군 관계자는 “구소련 재래식 무기의 부품 수급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www.mnd.mil.kr/mndMedia/mndNew/korAndusaAlly/20130417/1_-22127.jsp?topMenuNo=1&leftNu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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