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6월 8일 북한 조선무역은행 앞으로 식량차관 상환을 촉구하는 통지문을 발송하였으나, 오늘까지 북한측으로부터 어떠한 회신도 없었음.
- 북한측은 정해진 날짜에 해당 금액을 아무런 설명 없이 상환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우리측의 상환 촉구 통지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음.
- 이는 남북간 합의를 위반한 것이며 이에 대해 정부는 깊은 유감을 표명함.
■ 북한은 남북 당국간 체결한 식량차관 제공에 관한 합의서와 이에 따른 차관계약서를 이행해야할 의무가 있음.
■ 정부는 남북한이 합의한 대로 식량차관 상환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며, 북한이 합의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시한번 촉구함.
- 앞으로도 정부는 북한에 제공한 식량 차관이 합의된 대로 상환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계속 취해 나갈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