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한-ASEAN/ASEAN+3/EAS/ARF 외교장관회의 개최
[전체 일정]
1. 2010년도 한-ASEAN/ASEAN+3/EAS/ARF 외교장관회의가 7.21(수)-7.23(금)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한-ASEAN 외교장관회의 및 ARF외교장관회의에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참석하며, ASEAN+3 외교장관회의, EAS 외교장관회의에는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 외교장관회의 일정
ㅇ 7.21(수) ASEAN+3 외교장관회의/ EAS 외교장관회의
- 한·미 2+2 회의 일정(7.21)으로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
ㅇ 7.22(목) 한-ASEAN 외교장관회의
ㅇ 7.23(금) ARF 외교장관회의
※ ASEAN+3 외교장관회의 참가국(13개국) : ASEAN 10개국 + 한․중․일
EAS 외교장관회의 참가국(16개국) : (ASEAN+3 참가국) + 호주, 뉴질랜드, 인도
ARF 외교장관회의 참가국(27개국) : (EAS 참가국)+ 미국, 러시아, 캐나다, EU, 파푸아뉴기니, 몽골, 북한,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동티모르, 스리랑카
[한-ASEAN 외교장관회의]
2. 한-ASEAN 외교장관회의에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별 한-ASEAN 협력 현황 및 미래 발전 방향, 주요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3. 동 회의에서 유명환 장관은 한-ASEAN 교역투자 증가 추세가 지속되기 위한 양측 정부간 협력을 강조하고, 금년 3월로 설립 1주년이 된 한-ASEAN 센터의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한, 우리의 대ASEAN 개발협력 방향을 설명하고, 한-ASEAN 관계의 미래 발전 방향으로서 한-ASEAN 관계 격상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지역 및 국제정세와 관련해서는 북한 핵문제와 천안함 사태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한 우리 입장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ASEAN+3 외교장관회의]
4. ASEAN+3 외교장관회의에서는 역내 금융협력, 경제통합 등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과 더불어, 2009년 설립된 ASEAN+3 협력기금의 활용방안, ASEAN+3 협력사업 이행 현황 및 발전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5. 동 회의에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CMIM 발효, AMRO 및 CGIF 설립 합의 등 ASEAN+3 국가간 금융․경제 협력의 진전을 평가하고, 지속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한, 원전인력 양성사업 등 우리나라가 시행 중인 녹색성장, 농업, ICT 등 분야의 협력 사업을 소개하고, ASEAN+3 참가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또한, ASEAN+3 Track II 차원의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개진할 예정입니다. 지역 및 국제정세와 관련해서는 북한 핵문제와 천안함 사태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한 우리 입장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 CMIM (Chiang Mai Initiative Multilateralization, 치앙마이이니셔티브 다자화)
: 금융위기시 약정금액 범위내에서 자금을 지원하는 양자간 통화스왑 계약인 CMI를 다자간 계약으로 전환
※ AMRO (ASEAN+3 Macroeconomic Research Office, 역내경제감시기구)
: CMIM 체제에서 역내 각국의 경제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자금지원 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
※ CGIF(Credit Guarantee and Investment Facility, 신용보증투자기구)
: 역내발행 채권에 대한 보증제공기구로 7억불 규모의 ADB 신탁기금으로 설립
[EAS 외교장관회의]
6. EAS 외교장관회의에서는 주요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과 더불어, 역내 경제통합, 동아시아 지역협의체 등 EAS 차원의 협력 현황 평가 및 미래 방향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7. 동 회의에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출범 5주년째를 맞는 EAS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동아시아 역내 경제통합 논의 및 미국과 러시아의 동아시아 지역협의체 참여 방안 등 동아시아 지역협의체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계획입니다. 지역 및 국제정세와 관련해서는 서울 G20 정상회의 준비 관련사항을 논의하고, 천안함 사태에 대한 우리 입장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ARF 외교장관회의]
8. 제17차 ARF 외교장관회의에서는 북한 핵문제 및 천안함 사태, 아프간, 중동정세, 남중국해, 이란 핵문제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안보 현안 및 역내 신뢰구축‧예방외교 협력에 대한 의견교환이 있을 예정입니다.
9. 동 회의에서 유명환 장관은 북한 핵문제와 천안함 사태에 대한 우리 입장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예정입니다. 특히, 천안함 사태에 대한 7.9 안보리 의장성명 채택을 환영하고, 이에 따른 북한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또한, 우리 정부의 아프간 PRT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미얀마 총선 등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한편, ARF 비전 성명 이행을 위한 하노이 행동계획의 채택을 지지할 예정입니다.
[기타 일정]
11. 한편, 금번 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에는 호주, 일본 등 주요 우방국과 양자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며, ASEAN 회원국 대상 G20 정상회의 설명회도 개최하여 서울 G20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설명하고 ASEAN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첨 부 : 1. 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 일정
2. 아세안 약황
3. ARF 회의 체계도. 끝.
외 교 통 상 부 대 변 인
|
|
2010ASEANASEAN+3EASARF.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