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평화의 절박성 부각시킨 보복론’ 題下 南 정부와 여당이「천안함」침몰 관련 “北관련설 여론몰이 등 대결정서를 선동하고 있다”며 이는 “평화협정 회담을 제의한 수뇌부의 의향과 전적으로 배치되는 발상“이라고 北을 代辯(5.3,조선신보)
- ‘北관련설’에 매달리는 南 보수세력은 함선 공격의 동기를 제멋대로 꾸미고 있으나 그러한 발상은 모두 평화협정회담을 제의한 수뇌부의 의향과는 전적으로 배치되는 것들임.
-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소동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국제사회는 당사자와 미국, 중국을 비롯한 유관국들이 함선침몰과 연계된 전쟁의 불씨를 어떻게 처리하는가를 주시하고 있음.
- 앞으로 긴장격화를 회피하는 방향에서 사태수습이 이루어질 경우 南은 다국간외교의 흐름에서 제외되거나 수세에 빠질 공산이 한층 높아짐.
- 유명무실화된 정전체제하에서 핵전쟁도 불사한다고 고아대는 호전정권의 정체가 부각되었으며, 역설적으로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보장체제를 구축해야 할 절박성을 실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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