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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중 외교장관 회담 결과(FEALAC 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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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중국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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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연구센터 / 한반도와 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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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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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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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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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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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토쿄에서 개최된 FEALAC(1.16-17)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중인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1.17(일) 오전 양제츠(楊潔篪) 중국 외교부장과 금년 들어 첫 번째 회담을 갖고, 한중관계 발전 방안, 북핵 문제 및 양국간 상호 관심사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2. 양측은 09년도에 한중관계가 고위인사간 활발한 교류, 경제통상관계의 순조로운 진행 및 국제문제 관련 원만한 의사소통 등을 통하여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하고, 금년도에도 고위인사 교류의 모멘텀을 유지하면서, 양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 계기 등에 상호 긴밀히 협력하여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아가자고 의견을 같이 하였으며, UN 안보리 개혁 및 기후변화 문제 등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o 양측은 금년도 중국에서 개최되는 상하이 박람회 및 ‘중국방문의 해’ 행사와 한국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및 제3차 한중일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표명하였습니다.
o 아울러 유 장관은 한·중·일 정상회의 상설 사무국의 2011년 서울 설치 방안에 대한 중국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양 부장은 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3국 실무진간 조속한 협의를 희망하였습니다.
3. 양측은 탈북자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동 문제가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는 견해에 공감하였으며, 한·중·일 3국간 FTA 산관학 공동연구의 조속한 개시에도 의견을 같이 하였습니다.
4. 양국 외교장관은 북핵문제와 관련하여 최근의 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교환을 가졌으며, 6자회담 참가국들과의 긴밀한 협의하에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통해 북한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함께 경주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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