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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희천속도」는‘대고조 진군의 위력한 추동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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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정세분석총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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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연구센터 / 북한경제와 남북한경제공동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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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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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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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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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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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 요
o 북한은 ‘흰 쌀밥에 고깃국을 먹으며 비단옷을 입고 기와집에서 살게 하여야 한다’는 김일성 유훈을 관철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노력에 전당적·전국가적 힘을 집중하자’고 독려(1.5, 1.9 노동신문)
■ 주요 내용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투쟁에 모든 힘을 총집중·총동원> (1.5 노동신문)
o 새해 공동사설에서는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 모든 힘을 총집중, 총동원할 것을 호소하였음.
- 당창건 65돌과 김정일 선군영도 50돌을 맞는 뜻깊은 올해를 인민의 행복이넘쳐나는 번영의 해로 되게 하자는 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도임.
o 이제 전당적, 전국가적 힘을 집중하여 다시 한번 경공업과 농업에 박차를 가한다면 인민생활에서 일대 혁명이 일어나고 ‘선군조선’의 강성번영의 기상은 더 높이 떨쳐지게 될 것임.
o 무엇보다도 공동사설의 사상과 정신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하며, 누구나 공동사설 학습과정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제시된 과업들을 정확히 알고 성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법론을 찾는 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함.
o 김정일의 강행군정신으로 대고조의 진군속도를 최대로 높이며 뜻깊은 올해에 인민생활 향상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이룩해 나가야 할 것임.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김일성 유훈 관철 촉구> (1.9 노동신문)
o 지금 정치사상적인 면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군사적인 면에서는 강국의 지위에 올라섰으나, 인민생활에서는 걸린 것이 적지 않음.
- 지난날 “우리 인민들이 흰 쌀밥에 고기국을 먹으며 비단옷을 입고 기와집에서 살게 하여야 한다”는 김일성의 유훈을 관철하지 못하고 있음.
- 최단 기간 안에 인민생활 문제를 풀어 인민들이 남부럽지 않게 잘 살도록 유훈을 반드시 관철하여야 함.
o 김정일의 선군장정을 통해 준엄한 시련 속에서 마련해 준 경공업과 농업의 토대는 튼튼하며, 당의 경공업·농업 혁명방침을 확고히 하고 선군으로 다져온 무궁한 잠재력을 발휘시키면 인민생활에서 일대 혁명이 일어나게 될 것임.
■ 분 석
o 북한이 김일성의 “흰 쌀밥, 고기국, 비단옷, 기와집” 발언을 재차 소개한 것은 ‘인민생활 향상’을 김일성 유훈임을 재강조함으로써 북한 당국 및 주민들의 신년 공동사설 관철 의지를 고취시키려는 의도로 보임.
* 북한은 김일성이 '62.10.22 최고인민회의 제3기 제1차 회의 보고에서 “흰 쌀밥, 고기국, 기와집” 등을 강조하면서, 의식주 문제 해결을 당면 과업으로 제시하기 시작
o 북한이 경공업 및 농업 부문의 증산을 통한 인민생활 향상을 강조하는 것은 당국의 생필품·식량 공급능력을 강화함으로써 화폐개혁 및 시장통제 등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임.
- 또한, 금년 10월 당창건 65돌 기념행사를 성대히 치루기 위한 대대적인 체제 선전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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