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개정 교육과정’ 개편 요약
□ 개정 배경
○ 단위학교 차원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부담 경감 및 학교교육 정상화 도모
○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대통령 자문기구)에서 교육과정 개정 논의를 시작(’08.10), 교육과학기술부에 “미래형 교육과정 구상”을 제안(’09.9.8)
※ ‘미래형 교육과정’을 ‘2009 개정 교육과정’으로 명명
추진 경과
○ 개정 계획 마련) ‘2009 개정 교육과정’ 추진 계획 발표(’09.9.10)
○ 시안 개발 연구) 총론 시안 개발 연구 등 14과제 연구(’09.8～12)
○ 현장의견 수렴) 교원·학생·학부모 및 입학사정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4,473명), 현장검토(579개교), 공청회 및 세미나(10회) 개최
○ 전문가 자문) ‘2009개정교육과정자문위원회(30명, 4회)’, ‘2009개정교육과정TF(20명, 2회)', 부내 정책토론회(5회) 등을 통해 국가 교육과정 개정 시안에 대한 현장 적합성 및 후속 대책 등을 자문
○ 교육과정심의회 운영) 차관을 위원장으로 교육전문가, 학부모, 민간단체, 사회 각계 인사로 구성되며, 교육과정 개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운영위원회 2회, 학교별 위원회 5회, 교과별 위원회 7회)
□ 개정 방향
① 학기당 이수 교과목 수 축소를 통한 학습의 효율성 제고
- 학기당 배우는 과목 수 : 10～13과목 → 8과목 이내
※ 미국, 영국, 호주 등은 학기당 이수과목이 8과목 이하임
② 창의적 체험활동 도입을 통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 인재 육성
-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 비교과활동 강화
③ 고교 교과 재구조화를 통한 학생의 핵심역량 강화
- 기초교과(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는 모든 학생들이 반드시 이수하고, 세분화된 선택과목(예 : 한국지리, 세계지리, 경제지리 → 한국지리, 세계지리)은 수준별·영역별로 재구조화
④ 교육과정 자율화를 통한 학교의 다양화 유도
- 과목별 20% 자율증감 운영, 고교는 최소 필수 이수단위만 지정
□ 주요 개정내용
① 공통사항
○ 학년군, 교과군 도입 → 집중이수제 유도(학기당 7～8과목 이수)
- 도덕, 음악, 미술, 실과 등 週 1～2시간 교과는 학기 집중이수 추진
○ 특별활동 ＋ 창의적 재량활동 → 창의적 체험활동 도입 및 강화
- 창의적 체험활동(비교과활동) : 현행 週2시간(高校) → 週4시간이상으로 확대
※ 창의적 체험활동 세부영역 : 자율 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진로 활동 등
○ 교육과정 자율권 확대
- 교과군별 기준시수의 20% 증감 운영이 가능하고, 교과군 내 교과별 시수는 단위학교가 결정
○ 학습부진아, 다문화 가정 자녀 등에 대한 특별한 배려와 지원
② 초등학교
○ 초등학교 1～2학년 초기 단계에 국어 사용 능력 및 수리 능력 미흡 학생에 대한 별도의 프로그램 운영 등 기초·기본교육 강화
○ 지역사회 및 학교의 여건에 따라 저학년 ‘돌봄 활동’ 지원 강화
③ 중학교
○ 집중이수를 통한 학기당 이수과목을 8개 이하로 편성
○ 선택과목으로 ‘진로와 직업’을 신설하고, 중학교 단계에서 진로 교육 강화
④ 고등학교
○ 고교 전 과정을 선택 교육과정으로 운영
○ 고교단계 핵심 기초과목(국어, 수학, 영어) 이수는 더욱 강화
- 학생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학교의 과목 편성권 대폭 확대(학교자율과정 64단위)
- 대학과목 선이수제의 과목을 개설할 수 있고,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교육과정과 과목을 선택과목으로 인정
○ 교과목 개선
- 교과이기주의에 의해 지나치게 세분화된 교과는 통합(예: 사회 13개 →9개 과목으로 축소 등)
- 학생 수준에 맞춰 ‘하고 싶은 공부’를 더 깊게, 더 넓게 할 수 있도록 내용상 위계가 있는 교과는 수준별 교과로 재구조화(국어, 과학 등)
- 교과목(명) 변경 : 역사 → 한국사, 세계 역사의 이해 → 세계사
- 교과목 개편 : 환경 → 환경과 녹색성장
○ 전문교육 강화
- 외국어 계열의 경우, 전문교과 중 전공외국어 이수비율 : 50%→60%
- 내용이 유사하거나 관련되는 보통교과와 전문교과를 교체하여 편성하여 전문교과 이수 확대
향후 추진 일정
○ 교육과정 확정·고시(’09.12) ⇨ 후속 지원 연구 및 적용 대비 교원 연수 추진(’10～) ⇨ 초·중·고 적용(’11년부터 단계적 적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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