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 요
o 북한 방송은 김정일이 방북(11.22～26)중인 중국「양광례」국방부장 일행을 접견(11.25)하였다고 보도하였음.(11.26, 중통)
■ 주요 내용
<김정일, 11.25 중국 국방부장 접견*** > (11.26 중통, 중방)
o “김정일은 후진타오의 인사를 전한 양광례에게 사의를 표하고 후진타오에게 인사를 전한 다음, 따뜻하고 친선적인 분위기 속에서 담화”
* 김영춘(인민무력부장), 강석주(외무성 제1부상), 류효명(특명전권대사), 손연풍(대사관 무관) 등 배석
* 이와 관련, 김정일은 “양국간 우의는 깨지지 않을 것이며, 다방면에 걸쳐 계속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언급하였다고 11.25 신화통신은 보도
*** 김정일은 올해「왕자루이」공산당 대외연락부장(1.23),「다이빙궈」국무위원(9.18),「원자바오」총리(10.5) 등 중국측 고위인사 접견
< 기타 양광례 방북(11.22～26) 동향>
□ < 11.22 >
o 평양 도착 및 환영의식
* 김영춘, 박재경, 심상대, 김수학 등이 영접
o 김영춘 인민무력부장과 담화 및 인민무력부 주최 연회 참석
- 북중 두나라 군대와 인민들 사이의 친선협조관계의 공고발전 강조
* 김영춘, 박재경, 심상대, 김수학 등 참가
□ < 11.23 >
o 공훈국가 합창단 공연 관람(붉은별 극장)
* 김영춘, 박재경, 등 참가
□ < 11.24 >
o 김영춘 인민무력부장과 담화
- 북중 두 나라 군대들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 관계를 변함없이 발전시킬데 대해서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일련의 문제들에서 깊이 있는 의견 교환
* 박재경, 심상대, 김수학 등 참가
o 만경대, 조국해방전쟁기념승리관 참배, 금수산기념궁전 참배, 대성산 혁명열사능, 우의탑 화환 진정, 기자회견
□ < 11.26 >
o 평양 출발 * 류효명(특명전권대사) 등 환송
■ 분 석
o 금번 양광례의 방북은 ‘북중 수교 60주년’ 및 ‘우호의 해’를 맞아 다양한 교류확대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군사분야 교류의 일환으로 보임.
- 양국간 군사분야를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전통적 협력관계가 강화되는 계기로 작용
o 또한 북한의 금번 김정일의 양광례 국방부장 면담*은 보즈워스 특별대표의 방북을 앞두고, 양국우호관계 강화를 부각, 대미 협상력을 제고하려는 의도로 보임.
- 강석주 배석 등으로 볼 때 북미양자 대화 등 북핵문제도 논의했을 것으로 추정
* ’00.10「지호전」국방부장 방북시에도 김정일 면담(’06.4 방북「차오강환」국방부장은 未성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