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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경, 수입 금지된 칠레·캐나다산까지 쇠고기 먹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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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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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연구센터 / 국내정치와 민주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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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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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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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규식의원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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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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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먹겠다 약속한 정부는 안먹고 선택권 없는 전경들에게만 미국산 쇠고기를 먹인 것도 모자라 수입금지된 칠레산, 캐나다산 쇠고기까지 전경들에게 먹여 온 것이 추가로 드러났다.
민주당 최규식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전경부대의 원산지별 쇠고기 소비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제주 127 중대‘는 지난 1년간 130㎏의 쇠고기를 소비했는데 전량 칠레산이었다. 경기 기동 1중대도 지난 1월 4㎏의 캐나다산 쇠고기를 소비하였다.
이같은 사실은 14일 경찰청의 보도자료에서도 확인된다. 원산지별 쇠고기 소비현황에는 지난 1년 동안 국내산이 20,473㎏ / 호주산이 92,142㎏ / 미국산 1,493㎏ / 기타 4,063㎏이 소비된 것으로 나와있는데, 기타는 캐나다, 칠레, 멕시코 등 으로 표시되어있다. 즉 캐나다, 칠레 산 쇠고기가 전경들에게 공급되고 있다는 것이다.
농수산식품의 축산정책과 담당자는 “검역기준에 미달하여 캐나다와 칠레산은 수입이 금지되어있다. 국내에 유통될 경우 밀수품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최규식의원은 “미국산 쇠고기보다 광우병 위험성이 훨씬 높아 아직까지도 수입이 되지 않는 캐나다산 쇠고기와 칠레산 쇠고기를 전의경이 먹어왔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법집행을 담당하는 기관에서 법을 어겨 수입된 캐나다, 칠레산 쇠고기를 전경들에게 먹였다는 것인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
“이명박 정부는 전의경을 촛불시위 현장으로 내몰기만 할 뿐 전의경의 먹거리에 무관심할 뿐 아니라, 수입이 금지된 캐나산 쇠고기까지 먹이고 있다. 정말이지 부모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일이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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