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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새로운 천리마 속도로 희천속도 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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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정세분석총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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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연구센터 / 북한정치와 대외정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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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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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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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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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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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 요
▷ 북한은 ‘새로운 천리마속도, 희천속도로 대고조의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자’ 題下의 노동신문 사설을 통해 「희천속도」를 소개하였음.(2009.9.25 노동신문)
■ 주요내용
▷ 김정일 위원장은 9.17일 희천발전소 건설장을 방문, “건설장에 흐르는 분과 초가 그대로 비약과 혁신이고 끊임없이 놀라운 기적이 창조되고 있다며 이 비상한 속도를 「희천속도」로 명명”
- “선군정치로 존엄 높고 혁명적 군인정신의 위력으로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해 나가는 영웅조선의 새로운 천리마속도라는 데 희천속도의 혁명적 본질이 있음.”
▷ 「희천속도」는 “선군천리마를 타고 강성번영에로 비약해 나가는 오늘의 대고조 시대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위대한 사회주의 건설 속도”이며,
- “경애하는 장군님의 비상한 강행군 속도의 구현이며 선군정치의 위대한 승리”
- “희천속도의 창조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강성대국 건설전략과 특출한 영도력의 빛나는 결정체”
▷ “ ‘새로운 천리마 속도 희천속도로 대고조의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자’는 우리가 높이 들고 나갈 전투적 구호이며,
- 100일 전투 승리의 근본 비결은 우리가 희천속도를 어떻게 구현해 나가는가에 있음.”
▷ “희천속도의 창조자들은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기적을 이루어 나가는 자력갱생의 강자들”
- “희천속도는 모든 일을 과학기술적으로 신리를 따져가며 해 나가고, 모든 사업을 치밀하게 작전하고 완강하게 실천해 나갈 것을 요구”
■ 분 석
▷ 북한은 통상 사회주의 노력경쟁 운동의 일환으로 이른바 ‘속도전 운동’을 제시, 내부자원 동원 및 인적역량 결집을 극대화하여 경제목표의 조기 달성, 초과 달성 등을 도모해 왔음.
< 과거 속도전 구호 >
- ‘천리마 속도’ : 1958년부터 전국적으로 진행된 천리마 운동 시기에 속도와 결합된 노력경쟁 운동 구호
- ‘평양 속도’ : 1958년 5개년 계획과 당해년도의 기본건설 방침에 따라 추진된 평양시 복구 건설과정에서 제시되었으며, 11년이 소요되는 평양대극장 건설을 18개월만에 완료하였다고 선전
- ‘비날론 속도’ : 1961년 흥남 비날론 공장을 건설하면서 시작, 계획 달성을 500% 수행하면 수수하고 1000% 수행하면 괜찮으며 3500% 이상을 수행하면 ‘비날론 속도’라고 칭했음.
- ‘강선 속도’ : 1970년 강선제강소 노동자들이 전년도 강철 생산량의 2배에 달하는 강철 고지를 무조건 초과달성할 것을 결의하고 전국적인 운동을 호소
▷ 금번에 새로이 ‘희천속도’를 제시한 것은 2012년 강성대국 건설을 완료시점으로 한 주요 목표들의 무조건 달성을 채근하기 위한 것으로 보임.
- 김정일은 금년 3월 현지지도시 희천발전소 건설은 10년 이상 걸려야 하는 방대한 사업이지만 2012까지 무조건 끝내야 한다고 강조
▷ 특히 ‘150일 전투’ 종료 이후 ‘100일 전투’를 연달아 추진하는 상황에서 내부동력을 결집할 정신적 추동기재가 필요했던 것으로 보이는 만큼,
- 희천발전소 건설성과를 모범으로 삼아 다른 주요 단위들의 ‘100일 전투’ 실적 향상을 지속 독려해 나갈 것으로 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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