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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 재개 촉구를 위한 민주노동당 자전거 대행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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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대변인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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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연구센터 / 북한경제와 남북한경제공동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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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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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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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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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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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 10.4 선언 이행 금강산 관광재개 촉구 자전거 대행진>
: 제주도 - 고성 - 서울 (9.21~9.26, 6일간)
- 6.15 / 10.4선언 이행 촉구
- 금강산 관광 재개 촉구
- 남북관계 복원 촉구
○ 취지
- 민주노동당은 9월 21일부터 6일간 한반도를 가로지르는 자전거 대행진을 시작합니다.
- 10.4선언을 함께 외치던 그당시의 남북관계를 회복하고 금강산 1만2천 봉우리를 다시찾아가는 통일 대행진입니다.
- 조건없는 금강산 관광재개를 위해 평화와 통일의 자전거길에 언론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대행진 출발 일시
- 9월 21일 오전 10시
○ 대행진 출발 장소
- 제주도의회
○ 참가자
- 9.21~9.26, 6일간 : 민주노동당 지도부 및 각 지역 위원장, 당직자, 당원, 각 지역의 통일단체 등
- 9.21 대행진 출발당일 : 제주도당 및 시당 위원회 위원장 및 당직자, 당원, 지역 통일단체 등
○ 순서 및 내용
- 기자회견
- 자전거 대행진 : (제주도 구간 : 도의회 -> 코스모스R -> 제원아파트- > 문화칼라R -> 신제주R -> 해태동산R -> 터미털 -> 광양R -> 시민회관 -> 중앙R -> 탑동)
○ 문의
- 백성균,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011-9978-6540
○ 기자회견문
6.15공동선언 10.4선언 이행 촉구, 남북관계 복원,
금강산 관광 재개 촉구를 위한 민주노동당 자전거 대행진 기자회견문
민주노동당은 오늘(9월 21일)부터 9월 24일까지 이 곳 한라의 땅 제주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전국의 민주노동당 시, 군, 구 위원회가 직접 평화 통일의 염원을 안고 6.15공동선언 10.4선언 이행, 남북관계 복원, 금강산 관광 재개를 촉구하는 자전거 대행진을 진행한다.
민주노동당은 파탄 난 남북관계를 더 이상 지켜볼 수 만 없기에 전국적인 자전거 대행진을 계기로 남북관계 복원에 대한 국민적 여론을 담아낼 것이다. 민주노동당은 그간 이명박 정부에 남북관계를 복원 할 수 있는 일관된 해법을 제시 해왔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는 민주노동당의 제안을 무시해왔으며 반북 대결의식만 조장해 왔을 뿐이다.
26일부터는 꿈에도 그리던 이산가족 상봉이 금강산에서 다시 재개된다. 이명박 정부 들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산가족 상봉이 남북관계에서 중대한 변화의 지점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금강산 관광 재개를 비롯한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어떤 계획도 내놓지 않고 있다. 금강산 관광이 재개 없이는 이산가족 상봉이 계속 되기 어려울 것이다.
이명박 정부에 의해 남북 경협의 상징이었던 금강산 관광이 단절되었고 개성공단이 위기에 처했다. 그리고 남북관계의 최후의 보루라고 여겨졌던 인도적 지원사업 조차도 정치적 상황에 따라 극히 일부만 제한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민간교류는 전면 차단되는 등 남북관계는 10년 전으로 되돌아가고 말았다.
이명박 정부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인정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실제 행동에서는 남북 대결만을 추구해 왔다. PSI전면참가, 군사적 선제타격 발언, 자유민주주의체제로 통일, 대북 삐라살포 방조등 남북관계를 어렵게 만들었던 대표적인 남북대결을 추구했던 사례들이다. 이런 행동은 결국 12.1 개성공단에 대한 제한 조치와 군사적 대결 국면으로 이어졌던 원인이 되었다. 이 결과 대외적으로는 국가이미지 훼손, 대내적으로는 국민적 불안이 가중되었고, 개성공단의 생산 활동에 치명적인 장해 조성함으로서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국민들에게 되돌아오고 말았다.
최근 한반도는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과 현정은 현대아산 회장의 평양방북, 북한 고위급 특사조문단 서울 방문으로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북한은 금강산 관광에 대한 안전보장 약속, 개성공단의 제한조치를 해제하였다. 그리고 난관에 봉착했던 북미관계는 미국과 북한의 직접대화가 예정되어 있어 북핵문제 해결의 새로운 계기를 맞이하고 있다.
한반도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하여 이명박 정부는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전면적인 정책전환을 해야 한다. 지금이 대북정책 전환의 적기다. 이 시기를 놓쳐버리면 전환 할 수 밖에 없는 대북정책의 전환 효과를 찾을 수 없을 것이다.
민주노동당은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관계 복원을 위하여 이명박 정부가 변화된 한반도 정세에 맞춰 주동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제안한다.
첫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이행을 전면 선언할 것을 촉구한다.
둘째, 조건 없는 금강산 관광 재개를 즉각 실행할 것을 촉구한다.
셋째, 남북관계 복원을 위한 즉각적인 당국간 회담을 재개할 것을 촉구한다.
넷째, 인도적 대북지원의 제한적 조치를 전면 해제하고 대북쌀지원을 즉각 실행할 것을 촉구한다.
2009년 9월 21일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 민주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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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20일
민주노동당 대변인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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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dlp.org/statement/1153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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