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남동향
▷ ‘정세주도의 열쇠는《우리민족끼리》이념’ 題下 “〈北美〉-〈北南〉관계동시개선을 통한 조선반도 대립구도 청산 가능“ 주장(9.4,조선신보)
- 南 통일부 장관의 ‘최근 북측의 변화가 근본적 변화가 아닌 전술적 변화’ 발언은 북남관계를 핵문제에 종속시키겠다는 것으로 對北 관계개선에 있어 ‘행동유보론’으로 들리고 있음.
- 南 정부는 8월의 사변으로 마련된 정치적 공간을 활용하여 수뇌합의 이행에서 정책적 일치점을 찾는다면 북남은 정세발전의 주도권을 쥐면서 금후의 사태진전에 민족공동의 이익을 구현해나갈 수 있음.
- 긴장완화를 지향한다면 北, 南, 미국의 엉클어진 이해관계를 풀고 서로 맞물리도록 해야지 종전처럼 ‘北-美, 南’의 대결관계가 지속된다면 평화논의는 없으며, ‘北美’ - ‘北南’의 관계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조선반도의 대립구도 청산이 가능함.
■ 대외동향
▷ ‘대화냐 제재냐 시한부 양자택일, 편지에서 밝힌 조선의 비핵화지향’ 題下 “美에 대화를 통한 北核문제 해결” 간접 촉구(9.5,조선신보)
- 北이 유엔안보리 의장에게 보낸 편지는 “제재결의에 대한 조선의 원칙적 입장은 변함이 없으나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의 길 또한 열려 있다”는 두가지 점을 재확인시켰음.
- 조선반도의 비핵화는 미국의 대조선 핵정책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으며 北은 “나라의 자주권과 평화적 발전을 유린하는데 이용된 6자회담 구도를 반대한 것”이지 “조선반도 비핵화와 세계의 비핵화 자체를 부정한 점은 없다”는 점을 명백히 함.
- 유엔안보리가 조선의 요구대로 사죄를 하고 지금의 사태에 종지부를 찍지 못한다면 우선 대화를 할 수 있는 나라가 나설 수밖에 없으며, 조선의 금후 행동은 미국이 시한부 양자택일에 어떤 결론을 내리는가에 달려 있음.
▷ ‘미국의 신형무기는 결코 만능이 아니다’ 題下 미국이 北과 이란을 겨냥한 MOP(초대형 관통폭탄) 조기생산을 서두르고 있는 것 관련 “제2의 조선전쟁도발계획을 실천에 옮기려는 극악한 범죄행위”라며 “전쟁책동에 대한 자위적 조치들을 지속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9.5,중통)
▷ 〈메아리〉‘선거혁명’ 題下 최근 진행된 일본 總選 관련 民心離反 정권교체 당위성 지적 및 향후 민주당의 “對北정책은 지켜봐야한다”며 신중론과 함께 “舊정권의 멍에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라고 주장(9.4,조선신보)
▷ 北 외무성 대표단(단장 : 김영일 부상), 9.4 베이징에서 中 대병국 국무위원 및 양결지 외교부장과 담화(9.5,중방)
- 北 외무성 대표단(단장 : 김영일 부상), 9.5 귀국(9.5,중방)
■ 대내동향
▷ 김정일, 원군사업과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 건설 지원 일꾼 등에 감사(9.6,중방)
▷ 北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9.4 新任 내각 부총리로 ‘박명선’ 任命(9.4,중통)
▷ 北-쿠바 정부대표단 사이의 회담, 9.4 박의춘(외무상)․부르노 로드리게빠릴라(쿠바 외무상) 등 참석下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9.4,평방)
* 김영남·최태복, 9.4 쿠바 정부대표단과 담화(9.4,중통)
* 訪北 쿠바 정부대표단, 9.4 김영남을 통해 김정일에게 선물 전달(9.4,중통)
* 北 정부, 9.3 訪北 쿠바 정부대표단을 위한 연회 박의춘(외무상), 김형준(외무성 부상) 등 참가下 개최(9.4,중통)
* 쿠바 대표단, 9.4 만경대 방문 및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아리랑’관람(9.5,중방)
* 쿠바정부대표단, 9.5 北 방문 일정 마치고 귀국(9.5,중통)
▷ ‘민족의 자주성은 민족의 생명이다’ 題下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주의적 책동을 저지 파탄시키고 인류의 자주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해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9.4,노동신문)
▷ 사리원시 청년전위들, 9.3 미곡협동농장에서 가을걷이와 낱알털기 궐기모임 진행(9.4,중방)
▷ 北 조선기록과학영화촬영소, 기록영화 ‘누리에 빛나는 선군태양’(제2부, 혁명전통을 빛내이시며) 새로 창작(9.6,중통)
▷ 원산제염소 및 문천중학교, 9.4 김정일 현지말씀 관철 궐기모임 진행(9.6,중방)
▷ 러시아 ‘21세기 관현악단’ 9.4 평양대극장에서 첫 공연 진행(9.5,중방)
- 강능수(문화상), 김병훈(문예총 위원장), 駐北 러시아 대사 등 공연 관람
▷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의 초고전력전기로 완성, CNC(연하기계)의 공작기계개발과 검덕지구에서 마그네사이트공업 주체화실현 및 마전호텔과 갈마극장 건설 등 전국각지의 “기념비적 창조물들이 연이어 솟아나고 있다”고 자랑(9.4,중통)
* 최근 진행된 전국품질관리성과전시회에서‘물소독제 은단’(2.5g 1개로 2,000ℓ 물소독) 제품이 물소독과 병치료 목적으로 관심집중(9.4,중통)
▷ 평양인쇄공업대학 교수․연구사들이 개발한 필체, 일명 ‘태양서체’는 독특한 글쓰기방식을 적용한 필기체로 평양시내 소학교와 중학교에서 시범적 수업시작 등 보급 시도(9.4,조선신보)
…………………………………【주요인물 동정】…………………………………
□ 김영남, 9.4 스워질랜드 독립 41돌 즈음 국왕(음스와티 3세)에게 축전 발송(9.5,중통)
□ 김영남, 9.5 가봉공화국 대통령으로 선거된 ‘알리 벤 봉고 옹딤바’에게 축전(9.5,중통)
□ 北 ‘정부경제무역 대표단’(단장 : 구본태 무역성 부상), 9.5 귀국(9.5,평방)
□ 中國 국제우호연락회 친선대표단 및 베트남-北 친선구락부대표단, 9.5 평양 도착(9.5,중통)
□ 공화국 창건 61돌 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단장 : 배익주 총련중앙상임위 부의장), 9.5 평양 도착(9.5,중통)
- 在中조선인총련연합회 축하단(단장 : 양영동 의장), 국제고려인통일연합 축하단(단장 : 최봉길 러시아고려인통일연합회 위원장), 재뉴질랜드동포연합회 축하단(단장 : 장윤국 회장), 총련지부일꾼 대표단(단장 : 강명수 총련중앙상임위 부장), 총련조선통신사일꾼 방문단(단장 : 노민해 부국장), 재일동포 조국방문단(단장 : 김병문), 9.5 평양 도착(9.5,중통)
□ 재일본조선유학생동맹일꾼대표단(단장 : 김현일 부위원장), 9.5 평양 출발(9.5,중통)
□ 국제태권도연맹 부총재 일행 등, 9.5 평양 출발(9.5,중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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