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수상의 자민당 총재임기가 9월 30일로 만료됨에 따라 총재선거를 거쳐 9월 26일 임시국회에서 수상지명이 이루어질 예정이나 현 시점에서는 아베신조 현 관방장관이 차기 수상으로 가장 유력한 상황
아베 장관은 현 정권의 개혁노선 계승을 천명하고 있어 경제정책 기조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성장과 부문간 격차 해소가 보다 중시될 전망
아울러 아베 장관이 연초 이후 통화정책 전환에 대해 비판적 자세를 보여온 데다 내년의 양대 선거 등을 대비하여 성장에 역점이 주어질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차기 정권 출범 이후 일본은행의 추가적인 금리인상 등 통화정책 운용에 제약이 커질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