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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전력공업 부문의 100일 전투 성과 선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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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경제사회분석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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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연구센터 / 북한경제와 남북한경제공동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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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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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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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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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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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 요
o 북한은 ｢100일 전투｣의 성과들을 분야별로 지속 선전하는 가운데, 금월에는 전력생산에서 자랑찬 성과를 거두었다고 선전하였음.(11.23, 노동신문)
■ 주요내용
o “전국 각지의 전력 생산자들이 올해의 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총공격전을 들이대며 혁신의 한길로 줄달음치고 있음.”
- “이 달에 들어와 20일 현재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여 화력발전 부문에서는 1.4배 이상, 수력발전 부문에서는 근 1.1배에 달하는 전력을 더 생산”
o 김정일 위원장은 ‘나라의 손꼽히는 동력기지’인 ‘북창화력발전 연합기업소’와 ‘수풍발전소’ 등을 현지 지도하여 발전설비들을 현대화, 과학화할 것을 지시
-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는 연간 설비대보수 전투를 앞당겨 끝내고 연소효율과 발전설비의 출력을 높여, 발전기 운영대수를 증가시키고 전력생산량을 제고하였음.”
- “‘순천 화력발전소’, ‘동평양 화력발전소’에서는 설비예방보수체계를 철저히 세워 불량설비들을 제때에 발견하여 한건의 이상 현상도 생기지 않도록 방지하였음.”
- “‘수풍발전소’ 일군들은 과학기술적인 물 조절과 댐 구조물에 대한 보수 점검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버려지는 물이 없이 모조리 이용하였음.”
- “‘허천강발전소’와 ‘장진강발전소’의 일군, 기술자들은 일기 조건에 맞게 도중취수구*와 수로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여 겨울철 전력생산을 원만히 하기 위해 준비 중임.”
* 도중취수구(북한어) : 수력 발전소의 수로 주변에 흐르는 물을 수로에 넣기 위하여 물을 끌어 들이는 입구
■ 분 석
o 북한은 현재 ｢100일 전투｣(9.23∼12.31 추정)를 한달 가량 남겨두고 각 생산부문 및 공장·기업소별 ‘전투’ 성과를 수시로 선전하고 있음.
- ‘전투’의 종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부문별 목표치 달성 여부가 최대 현안이 되고 있어, 대내적으로는 계획 완수를 다그치고 대외적으로는 ‘전투’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전투’ 성과를 선전하는 데 더욱 힘쓸 것으로 보임.
o 전력 문제는 북한이 경제를 재건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근본과제로써, ｢150일 전투｣부터 가장 중요시해 온 사안 중의 하나임.
- 더우기 갈수기로 수력 발전량이 줄어드는 반면 전력소비가 증가하는 겨울철임을 감안할 때 전력설비를 정비하여 생산 정상화를 도모하는 것은 ｢100일 전투｣의 중요 현안일 것으로 판단됨.
- 同 노동신문 기사도 전력생산이 성과를 내고 있음을 선전하는 한편, 주요 발전소들의 설비점검·보수 상황을 전달하며 전력 수요 증가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적극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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