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남동향
▷ 北 특사 조의방문단(단장 : 김기남 黨비서), 故 김대중 前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8.21~22 서울 방문 예정(8.20,중통)
- 김정일의 위임에 따라 김기남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를 단장으로 하는 특사조의 방문단이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하여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을 방문하게 됨.
▷ ‘김대중 前 대통령 서거와 평양민심’ 題下 “悲報에 접한 평양시민들도 애도를 표하면서 6.15시대를 회고하고 있다”고 소개(8.19,조선신보)
- 작년 이래 북남관계는 대화도, 협력도 없는 교착상태가 지속되어 왔으나 8월 16일 김정일이 현대그룹 회장을 접견하고 타개의 돌파구가 마련돼 북남관계 개선의 기대가 부풀어 오르고 있는 때에 비보를 접하였음.
- 北의 대남 강경자세는 “6.15, 10.4선언을 부정하고 다른 길로 나가려는 노선에 과녁이 맞춰진 것”으로 북남관계를 대결시대로 되돌리는데 목적을 두지 않았음.
- 前 대통령의 비보를 접하여 6.15시대의 출발점을 되새긴 평양의 민심은 “남쪽을 향해 민족사의 본류에서 벗어난 그릇된 노선의 시정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
▷ 北 외무성 대변인, 8.19 ‘韓-美 UFG 합동군사연습’ 비난 및 “강경대처 주장” 기자회견(8.19,중통)
- 韓美 당국이 南 전역에서 ‘UFG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아 정세를 악화시키고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군사적 힘으로 압살하려는 어리석은 목적을 추구하고 있음.
- 사태는 우리가 자위적 억제력을 강화하는 조치들을 계속 취하기로 결심한 것이 천만번 정당한 선택이였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 어떤 도발에도 강경대처해 나갈 것임.
* ‘위험한 핵전쟁 불장난’(노동신문),‘전쟁위험을 제거하는 것은 절박한 민족적 과제’(노동신문) ‘북침핵전쟁 도발을 노린 무모한 군사적 망동’(민주조선) 題下로도 'UFG 합동군사연습' 지속 비난
■ 대외동향
▷ ‘국제법은 모든 나라에 공정하게 적용되어야 한다’ 題下 “제국주의자들의 국제법 악용을 경계하고 국가관계에서 도발과 간접적 침략, 힘에 의한 위협행위는 금지되어야 한다”고 주장(8.19,노동신문)
■ 대내동향
▷ 김정일, 8.19 故 공진태(前 내각 부총리) 영전에 화환 진정(8.19,중통)
▷ 김보현 탄생 138돌 즈음 양형섭(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 김기남(黨비서) 오수영(내각부총리) 등 黨․政 관계자들, 8.19 만경대 墓에 헌화(8.19,중통)
▷ 금속공업성 일꾼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보도 지지모임’, 김한일(금속공업성 부상), 유영학(국장) 등 참가下 개최(8.19,평방)
▷ 北 황해남도와 에콰도르 로스 리오스州 사이의 친선道 관계 설정에 관한 협정, 7.23 조인(8.19,중방)
▷ 국제배구연맹 심판원 강습, 최근 평양 청춘거리 탁구경기관과 배구경기관에서 진행(8.19,중통)
…………………………………【주요인물 동정】…………………………………
□ 김영남, 8.19 쿠웨이트 화재인명사고 관련 국왕 ‘쉐이크 알 사바흐’에게 위문 전문(8.19,중통)
□ 재일본조선민주여성동맹일꾼 대표단과 총련교육일꾼 대표단, 8.19 만수대 김일성동상 참배(8.18,중통)
□ 쿠바주재 北 대사 권승철, 8.14 ‘카스트로 루스’ 생일 83돌 즈음 대사관에서 연회 개최(8.19,중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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