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교통상부는 8.23(화) 송웅엽 아프리카중동국장 주재로 '리비아사태 관련 관계부처회의'를 개최하고, 리비아 정세 평가 및 우리의 對리비아 향후 정책에 대해 협의하였다.
o 금일 회의에는 청와대, 국무총리실, 외교통상부,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국정원 등 정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2. 참석자들은 리비아 사태가 종결 시점에 이르렀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우리기업의 리비아 진출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3. 특히, 우리기업 지원과 관련, 단기적으로 외교채널을 통해 리비아 진출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리비아 재건사업에 우리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하였다.
※ 금년 2월 리비아사태 발생전 리비아내 우리 기업 21개사가 총 47개 현장에서 105억불 규모의 공사 진행
- 내전으로 대부분의 공사가 중단되면서 74억불 규모의 공사 중단 상황
4. 또한,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NTC)와의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정부차원에서 조만간 NTC측에 100만불 상당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임을 재확인하였다. 한편, 리비아 진출 우리기업이 자발적으로 인도적 지원에 참여하고자 할 경우 가급적 정부의 인도적 지원 제공시 같이 추진키로 하였다.
5. 정부는 금일 회의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필요한 후속조치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끝.
외 교 통 상 부 대 변 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