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리 새누리당의 두 어깨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확신한다. 우리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지 못한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도 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다. 여당일 때에는 국익을 위해 FTA를 추진한다고 해놓고, 야당이 되자 정반대의 주장을 하고, 이제는 선거에서 이기면 FTA를 폐기하겠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나라를 맡길 수는 없다. 우리의 잘못으로, 우리의 나태와 안일로 그런 일이 있다면, 역사 앞에 큰 죄를 짓게 될 것이다.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총선은 우리 새누리당에게 구국의 결단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모든 것을 걸고 반드시 승리해야만 한다. 당의 기둥이신 전국위원 여러분께서 그 길을 선도해 달라. 저 박근혜, 여러분과 함께 그 길을 가겠다. 변화와 쇄신의 힘을 모아 총선 승리까지 우리 모두 힘차게 전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