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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ODA의 이정표를 생각한다[2006/04/01] |
| ODA에 관한 한 어느 정도 아프리카에 체면치레는 하고 있으면서 3배 배증계획을 발표했다면 환영받을 일이다. 그러나 체면치레도 되지 않는 정도에서는 오히려 생색내기로 역효과를 가져올 위험성마저 있다. 조용히 증액해나가는 것이 “한국의 이미지”에도 어울리는 인의예지(仁義禮智) 매너이다. 아프리카 이니시어티브도 마찬가지다. ODA 선진국보다 절대량은 적다하더라도 비율이나 역할 면에서 한국의 이니시어티브가 있었어야 할 일이다. 아프리카에서 한국이 이니시어티브를 발휘할 준비, 능력, 의도가 어느 국가에게도 보이지 않는데 한국 홀로 나서서 ‘선언’하면 곤란하다. ODA 이니시어티브에 관한 한 이 점에서도 인의예지(仁義禮智) 매너가 필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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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연구원 (KNSI : 새로운 코리아구상을 위한 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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